충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충북형 긴급재난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생계 절벽에 맞닥뜨린 저소득 가구에 포괄적이고 즉각적인 현금성 지원을 통해 가정경제의 붕괴를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전 가구에 가구당 40만~60만 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055억 원이며, 충북도와 각 시·군이 절반씩 분담한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민 전체 72만2000가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3만8000가구이다.
재난지원금 이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타격이 속출하면서 정부가 2020년 3월 30일 발표한 대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청 가구원에 부과된 2020년 3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모두 합산해 그 금액이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충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란?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정확히 가운데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하며 매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합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라는 말은 본인의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100% 금액 이하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인 경우 아래 표에서 보듯이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인 4,519,000원 이하 및 건강보험 기준에 부합되어야 요건이 충족됩니다.
충북 재난지원금 신청대상
현재 충북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충북은 재난지원금을 5월달부터 신청받는다고 했기때문입니다. 다만, 다른지역의 신청대상을 봤을때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진행되고있을때 충북에 거주하고있다면 신청대상이 될것이며, 중위소득10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충북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충북 재난지원금은 신청을 받고있지않기때문에 신청방법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충북시청 홈페이지에서 5월 중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하였으며 문의는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라고 되어있기때문에 다른 지역과 같이 온라인 신청과 방문접수 신청 2가지 형태로 접수받을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충북 코로나19 지원 정책들
현재 충북은 긴급재난지원금만 늦을 뿐이지 다른 지원정책들은 많이 시행하고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동 양육 한시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쿠폰지급,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등 충북시청 홈페이지에 가면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있으니 다들 한번씩 접속해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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